죠이플 창(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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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님의 마음과 생각들을 담은 글들입니다.

청년, 대학부 연합 수련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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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19-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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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후에(3/22-24) 카리스마 대학부와 카이로스 청년부가 연합으로 수련회를 갖습니다. 연합 수련회는 처음 입니다. 2011년 가을에 UC Berkeley에서 대학부를 시작한 이래로 꾸준히 성장하다가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을 위한 공동체의 필요를 느껴 2015년 가을경부터 청년부 모임을 따로 시작했습니다. 처음 1-2년 정도 부침이 있긴했지만 이 역시 성장하면서 지금은 청년부의 숫자가 대학부와 비등해졌습니다.

북가주에서 청년들의 모임과 부흥이 쉽지 않은 이 때에 우리 교회에 보내주시고 은혜 주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손길에 감동과 두려움이 함께 느껴집니다. 장차 1-20년 후에 이민교회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이들을 우리가 양육하며 섬기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하지만, 부족한 섬김의 본과 연약한 교회의 영적 생태계로 인해 행여 온전한 영적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까 싶은 두려움도 작지 않습니다.

감사하게도 카리스마 대학부는 지난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대로 물려진 영적 분위기와 조직이 매 해마다 입학과 졸업의 변동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체계를 잘 갖춰왔고, 학생들 스스로의 ‘영적 승리의 경험’이 큰 재산이 되어 나름의 자신감이 형성된듯 합니다. 선배들로부터 이어진 경험과 노하우가 후배들에게 잘 전달되어서 제가 거의 신경을 못쓰고 있음에도 꾸준히 영적인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카이로스 청년부야말로 물 흘러가듯 하나님께서 부흥시키신 조직입니다. 인위적으로 뭘 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필요를 채우시며 청년들을 불러 모으셔서 북가주를 향한 청년 부흥의 소망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가장 폭발적으로 커나갈 수 있는 소망있는 조직입니다.

이번 연합 수련회에 대학부 52명, 청년부 57명이 참석하여 저까지 총 110명이 산호세 남쪽에서 2박3일간 예배를 드립니다. 이번에 모이는 청년들은 짧게는 한 두학기에서부터, 길게는 7-8년을 함께한 ‘같은 믿음, 같은 열정’의 토대 위에 연합하는 것이라 그 파급력이 이전과는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보이실 기적에 기대가 큽니다만 마귀의 방해에도 민감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성도님 여러분의 중보 기도를 요청드립니다. 내 아들, 내 딸과 같이 여겨주시고 생각 날 때마다 부르짖어 주십시오.

1.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안전입니다. 차량의 이동 중에 사고 나지 않고, 진행되는 프로그램 속에서 다치거나 아픈 사람 없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마음이 상하거나, 시험들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별것 아닌 일에 마음 문이 닫히어 은혜가 막히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예배에 성령의 강력한 은혜와 감동이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찬양과 말씀, 기도 중에 마가의 다락방 같은 영적 기름부으심이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그 외 모든 프로그램이 즐겁고 유익하며, 이끌어가는 리더들과 찬양팀, 봉사자들과 준비팀에게 지혜와 일치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 주십시오.

5. 이번 수련회로 인해 성령의 은사를 받게 하시어, 하나님께 삶을 헌신하는 주의 종들, 목사, 선교사, 평신도 선교사 들이 자원하여 나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