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이플 창(窓)

죠이플 창(窓)

담임 목사님의 마음과 생각들을 담은 글들입니다.

2020년을 위한 몇가지 결정 사항들

Author
admin
Date
2019-11-24 00:00
Views
220
학교로 이사를 온 후 짧은 시간안에 많은 성도님들께서 방문해 주셨고, 지난주 마친 새가족반 15기에 34명의 성도님들께서 등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이며, 모든 분들이 잘 적응하고 정착하시길 바랍니다. 이사를 온 후 한동안 썰렁하리라 생각되었던 주일 예배는 이미 인원이 넘쳐서 생각보다 빨리 1부와 2부 예배로 나눠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교육부 봉사자 30여명의 선생님들이 1부 예배를 작게 드리고 있긴하나 2부 예배 분위기가 줄 수 있는 감동과 혜택을 아쉬워하는 것이 사실 입니다. 그리고 점차 주차장과 예배 자리도 꽉차기 시작했고, 예배 후 교제하기 위해 모이는 목장별 모임도 상당한 복잡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해서 1부와 2부를 나눠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고, 지난주 사역 부장 모임 때 이 안건에 대해 빠르면 1월부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실행하자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1,2부로 나눴을 때 자연적으로 1부로 어른들이 모이고, 2부로 청년부와 교육부 자녀들을 둔 젊은 성도님들이 몰려 1부 성도님들께서 현재 드리는 예배의 열정적인 분위기가 아쉬울 것이라는 걱정도 하고 계십니다. 우리 교회의 노, 장년층 성도님들께서는 다른 교회와 달리 뜨겁고 열정적인 찬양과 예배 분위기를 좋아하셔서 행여 시간대는 1부 시간대가 좋지만 그 뜨거움을 아쉬워 하실 분들이 많이 계신듯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당장 실행에 옮겨야 할지, 좀 기다려야 할지 고민 중인데 충분히 기도후 결정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결정은 새로운 사역부장 인선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사역 부장 모임은 각 부서 사역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타 교회의 ‘운영위원회’ 역할을 겸하는 중추적인 행정 조직이자 실무 책임 기관입니다. 그래서 한 번 인선되면 2년 임기로 연임이 가능해 4년까지 섬길 수 있습니다. 원래 올 해로 4년 임기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 사역 부장님들이 몇 분 계십니다. 그런데 교회 장소를 옮기고 챙겨야 할 것과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이 시점에서 새로운 분들을 임명해서 변화에 대처하기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일단은 내년 상반기까지 가능하신 분들에 한해 사역 부장님들의 임기를 유지해 달라고 제가 부탁을 드렸고 개인 사정이 있는 분들을 제외한 대부분이 기꺼이 그리하시겠노라 헌신해 주셨습니다. 일일이 헌장과 세칙을 따지면 좀 복잡해질 수 있겠으나, 현재 처한 상황과 형편에 맞게 조정해 나가려고하니 성도님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상반기가 지난 후 새롭게 인선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안건은 ‘전교인 수련회’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 교회가 ‘전교인 피크닉’을 2년 전까지 해마다 가졌었고, 5-6년 전에는 ‘전교인 캠핑’을 한 번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커지면서 전체가 움직이기가 어려워지고, 더욱이 예배를 겸하여 갖는 전교인 수련회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제작년부터 이에 대한 요청이 빈번하게 대두되어서 2020년 여름, 정확히는 4th of July연휴를 낀 7/3(금)-5(주일)까지 2박3일간 전교인 수련회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Task Force Team(실행팀)이 짜여지면 1월부터 광고하며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장소는 minimum 350명을 조건으로 예약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어린 아이 프로그램부터 시작하여 중고등부, 장년 프로그램까지 모든 부서가 움직이며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준비하여,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전교인의 영적 잔치를 치룰 것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며, 새로이 맞이할 2020년도는 더욱 활기차고 뜨거운 열정으로 힘있게 달려가는 죠이플 교회와 온 성도님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