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이플 창(窓)

죠이플 창(窓)

담임 목사님의 마음과 생각들을 담은 글들입니다.

교회 이전에 관하여 (3)

Author
admin
Date
2019-07-28 00:00
Views
183
교회 이전에 관한 절차들이 차근 차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장소를 제외한 가장 큰 변화는 주일 예배 시간의 변동입니다. 기존의 1부 예배를 드리셨던 성도님들께서는 모두 10:30 AM 예배를 오셔야 합니다. 옮긴 장소에서 드리는 1부 9:00 AM 예배는 교육부를 섬기는 선생님들과 봉사자들을 위한 소그룹 예배입니다. 모든 교육부와(Hope Class, 유초등부, 중고등부) EM예배도 10:30 AM에 같이 드려집니다. 예배 장소가 학교 강당이기에 소리도 울리고, 공간이 갑자기 넓어져 처음에는 어색하고 다소 어수선 할 수 있겠지만 곧 익숙해지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이 장소에서 드리는 마지막 주일 예배는 8/11 이고, Gale Ranch Middle School에서 드리는 첫 주일 예배는 8월 셋째주인 8/18입니다. 새벽 예배는 8/16(금)이 마지막이고, 두 주간 쉬었다가 옮긴 장소에서는 9월 첫주인 9/3(화)부터 새벽 예배를 시작합니다. 교회 건물을 비워주고, 물품을 처리하는데 여러 불편함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새벽 예배를 두 주간 쉬게 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8/17(토)과 8/18(주일) 예배 후에 남아있는 교회 짐들을 Dublin에 있는 storage로 옮길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교육부 각 class위치와 학교 내 약도 등도 추후에 주보에 실어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일에 주차장 문제도, 교육부 교실 부족 문제도, 본당의 협소함의 문제도 한 번에 다 해결되어 감사한 마음이지만, 일련의 성도님들 중엔 주중 새벽 예배 장소가 멀어져 참석이 어려워지신 분들이 계셔서 죄송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하루 속히 자체 건물을 좋은 위치에 얻을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장소 이전으로 모임에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받은 부서는 중고등부 금요 모임과 카이로스 청년부 모임입니다. 중고등부는 격주로 모이고 있었기에 한 달에 두어번의 모임을 가정마다 돌아가면서 간단한 모임을 갖던지 하는 방법을 찾도록 할 것입니다.

카이로스 청년부 금요 예배는 고민이 많았습니다만 이번 계기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시도해 보려고합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산호세에서 금요 저녁 예배 시간에 맞춰서 교회를 오느라 퇴근 트래픽 시간과 겹쳐서 두시간씩 올라오는 많은 청년들이 늘 안타까웠습니다. 해서 이번에 금요 청년부 모임을 목요팀과 금요팀으로 나눠, 목요일에는 East bay와 버클리 지역의 청년들이 모임을 갖고, 금요일에는 제가 산호세로 내려가 모임을 가지려 합니다. 처음에는 인원이 분산되어 고생이 되겠지만 곧 양쪽 다 부흥되어 청년부 자체의 사이즈가 커지리라 봅니다. 그 동안 산호세 지역의 젊은이들에 대한 영적 부담을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이런 방법으로 길을 여시는 것 같습니다.

성도님들께서는 교회 이전에 따른 급격한 변화가 도리어 건강한 자극이 되어 새마음을 갖고 기대하는 계기가 되며, 놀라운 부흥의 초석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끝으로 이사하는 과정이 물이 흘러가듯 자연스럽고 편안하도록 중보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