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이플 창(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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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님의 마음과 생각들을 담은 글들입니다.

교회 이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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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19-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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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교회 이전에 대해 궁금해 하시면서 열심으로 기도해 주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결정된 대략의 일정을 말씀드리자면, 8월 마지막 주일(8/25)이 마지막 주일이며, 공식적으론 8/31(토)까지 현재의 건물을 사용하고 비워주기로 했습니다. 현재 건물에 2015년 1월에 들어와 4년 8개월 동안 거하였습니다. 당시 아이들부터 장년까지 약 150-180여명 정도의 인원으로 이곳에 들어왔는데 4년 반 동안 갑절로 부흥되어 현재 주일 출석 인원 350여명, 재적 400여명 정도 됩니다. 매 해마다 약 50여명 정도씩 늘어난 셈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9월부터 우리 교회는 새로운 곳에서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아직 서류에 싸인을 하거나 법적인 효력이 발생되는 절차를 밟지는 않았습니다. 구두로 확답을 받고, 아마도 한 두 주 내에 싸인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 가능성들이 있었습니다. 미국 교회를 빌려서 rent로 들어가는 것, 상가나 오피스 건물을 작게라도 빌려 주중 모임으로 쓰는 것, 학교를 빌려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 등등…여러 변수와 요인들이 있었습니다. 일반 건물을 빌릴 경우 우리 교회 인원을 감당할 건물도 없고, 렌트비나 시의 허가 문제가 쉽지 않았습니다. 미국 교회를 알아본 결과 몇몇 교회가 호의적으로 응답해 줬으나 주일 예배 시간이 12:30 이나 1:00 이후로 밀리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교회 성도수가 적지 않아 미국 교회의 눈치를 보는 것도 마음이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해서 지금 대략 결정된 사항은 이렇습니다. 주중 모임은 100-150명이 들어 갈 수 있는 교회 건물을 빌려 주중 모임을 소화 시키기로 했습니다. 주중 모임이란 ‘새벽 예배(화-금), 수요 중보 예배(수), 여성 커피 브레이크(목), 전교인 금요 찬양 예배(금, 한달에 한번만)’ 등입니다. 상황에 따라 수요, 목요 저녁도 가능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가 갖고 있는 대부분의 모임은 이곳에서 감당할 수 있습니다. 변화가 예상되는 모임은 금요일마다 모이는 카이로스 청년부 예배와 격주로 모이던 중고등부 모임이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주일 모임은 학교를 빌려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주일 아침마다 방송 장비와 찬양팀 세팅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가장 큰 어려움이긴 하지만, 예배 시간을 우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장 문제도 해결되며, 각 교육부의 예배와 모임 장소도 넉넉히 쓸 수 있고, 본당의 좌석도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장소가 너무 커서 지금 1,2,3부로 드리던 예배를 main service하나로 힘을 집중해 250여명이 다같이 함께 드리려 합니다. 물론 주일학교 선생님들과 교육부 봉사자들을 위한 예배는 작게 드리겠습니다만, 일단 한 학기 동안은 그 큰 장소에서 썰렁하지 않게 예배의 집중력을 높일수 있도록 전교인이 다같이 예배하려합니다. 주일에 세 번에 걸쳐 예배를 드린이래로 송구영신 예배를 제외하고는 전교인이 다같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앞으로가 너무 기대 됩니다.

서류에 완전히 싸인을 하면 그 장소가 어디인지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 사역 부장님들과 관심을 갖고 계신 성도님들께서 열심으로 애쓰시며, 기도해 주시며 돕고계십니다. 끝까지 잘 마무리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죠이플 교회가 가정에서 시작해 1년 동안 모이다가, 산라몬 도서관에서 2년 3개월, 플레즌튼에서 9개월, 현재 건물에서 4년 반을 지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여시는 새로운 여정을 위해 발을 내딛습니다. 이번엔 어떤 부흥을 주시며, 어떤 영혼들을 보내 주시며, 어떤 기적을 보여 주실지 너무나 흥분됩니다. 다같이 믿음으로 기대하며 열심으로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