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이플 창(窓)

죠이플 창(窓)

담임 목사님의 마음과 생각들을 담은 글들입니다.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Author
admin
Date
2019-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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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여름 성경 학교(V.B.S)를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작년 보다 더 많은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있었음에도 시끄럽지 않고, 요란하지 않았으며, 물이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수고해주신 집사님들과 청년, 대학부, Youth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물론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마무리했지만, 그 이면에는 많은 분들의 중보 기도가 있었음을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V.B.S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은 많은데 봉사자들 모집이 어려웠고(방학으로 Youth와 대학생들의 부족), 작년처럼 더운 날씨를 감당 못하는 냉방 시설로 행여 어려운 상황들이 걱정 되었으며, 공간의 협소함으로 등록 인원을 초과해서 어쩔수 없이 돌려 보낼 학생과 부모들이 마음이 상하지나 않을까 하는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해서 기도하지 않고는 한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었기에 많은 분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그에 대해 은혜로 응답하셨습니다. 이제 이번 여름 마지막 행사인 3번의 선교가 남았습니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기도로 준비하길 바랍니다. 생각지 못한 여러 복병들이 있습니다. 선교야 말로 마귀가 공격하기 좋은 기회입니다. 사역을 ‘일(work)’로 생각해서 목적을 이루기만 하면 되는줄 알지만, 사실 사역은 ‘일’이 아니라 ‘관계(relationship)’가 먼저입니다.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충만하지 않으면 기쁨과 의미를 잃고 세상 사람들이 하는 ‘봉사’의 차원으로 전락합니다. 관계가 빠진 ‘봉사와 일’은 결국 우리의 의(義)를 드러낼 뿐입니다. 또한 선교는 분명 마음이 들뜰만한 여러 요인이 있어서, 방심하고 부주의 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어린 자녀부터 노년까지 건강에 취약한 여러 계층이 참석하기에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오랜 시간 차량 이동에 따른 안전 문제와 음식, 불편한 잠자리 등의 가장 기본적인 변화부터 영적 공격까지 그야말로 정신차리지 않으면 선교를 가서 도리어 시험에 들거나 좋지 못한 기억만 잔뜩 담아 올 수 있습니다.이번 선교팀을 위해 매일 생각하며 중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껏 기도했는데 실패한 사역은 없었습니다. 기도하면 생각지 못한 기적같은 응답을 주십니다. 여름 사역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가을 학기도 은혜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맡겨진 사역을, 미래를 위해 대충하거나 힘을 아껴두면 현재의 사역도 망하고, 미래의 사역도 추진력을 받을 수 없습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는 것은 기초없이 올라가는 건물과 같습니다. 겨울에만 떠났던 멕시코 선교를 처음으로 여름에도 시작합니다. 손도결 선교사님을 잘 도와 여름 멕시코 선교가 은혜롭게 정착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한국 탈북자 영어 캠프는 올 해가 두번째 사역입니다.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니라 그들의 영혼에 말씀이 들어가고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탈북자 자녀들의 영혼이 열려 예수님 만나게해 달라고 중보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아리조나 나바호 선교야 말로 가장 많은 기도가 필요한 그룹입니다. 어린 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50여명의 많은 멤버들이 참여하기에 변수가 많습니다. 특히 아리조나 팀의 영적 분위기는 교회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이즈여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영적 흑암의 땅에 복음의 빛이 밝게 빛나 그 땅도 살고, 죠이플 교회도 살아나는 여름 선교가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