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이플 창(窓)

죠이플 창(窓)

담임 목사님의 마음과 생각들을 담은 글들입니다.

한 학기 동안 섬겨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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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19-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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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졸업 시즌이 돌아옵니다. 봄 학기도 벌써 다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교회 프로그램도 하나 둘씩 방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수요 중보 모임, 여성 커피 브레이크가 방학을 하고,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토요 중보 모임과 카리스마 프로그램이 마지막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장도 5월 마지막 주에 방학을 해서 8월까지 쉬게 됩니다.

각 팀과 모임에서,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소리없이 헌신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가 여러 변화 가운데에서도 시끄럽지 않고, 계속해서 부흥되는 중에도 요란하지 않은 것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겸손히 섬겨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자리를 빌어 꼭 언급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데 바로 대학부 라이드를 주시는 성도님들과 주차 안내를 감당해 주시는 봉사자들입니다. 먼저 주일마다 버클리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학생들을 태워주시는 성도님들을 생각할 때마다 어떤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적합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사역은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쏟아 부으며 헌신해야하는 참으로 번거로운 사역입니다. 정말로 학생들에 대한 마음이 없으면 하실 수 없는 사역입니다. 결국엔 이 헌신이 봉사자들의 자녀들에게 100배, 60배, 30배 이상의 열매로 돌아가는 축복의 씨앗을 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른들의 헌신으로 예배에 와서 은혜를 받은 대학생들이 10년, 20년 후에 똑같은 모습으로 후배들과 후손들에게 베풀 것입니다.

또한 주일마다, 각종 집회마다 수고하시는 주차 봉사팀의 한기철, 강승구 집사님과 청년부, 대학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 교회의 집회에서 가장 즐겁고 은혜가 되는 시간이 찬양 시간인데 그 시간에 한 번도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예배 때마다 밖에서 설교 전까지 추우나 더우나 차량을 안내하시는 헌신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본인들도 찬양에 참석하여 은혜도 받고, 뜨거운 분위기에 동참하시고 싶을텐데 성도님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희생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외에도 주일마다 1부 성도님들 위한 음식 준비와 2부 예배 후 드시는 식사를 위해 200여명 분의 밥을 짓는 집사님들과 매 주 주방에서 섬겨 주시는 목장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교육부의 선생님들과 찬양팀 멤버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긴장하며 섬겨주시는 방송실 멤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스페셜 클라스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 선생님들의 노고를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눈에 보이진 않지만 가장 중요한 사역인 중보 기도하는 사역에 열심 내 주신 중보 기도팀 멤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일 중보팀과 토요 중보 모임, 수요 중보 기도팀 등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마음쓰며 눈물 뿌린 결과가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으로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리더십 그룹인 38명의 제직들, 17개 목장의 목자/목녀님들, 9개 사역부의 부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살림과 영혼을 케어하는 사역에 여러분이 기둥처럼 버텨 주었기에 주님의 몸인 우리 교회가 든든히 여기까지 왔습니다. 고개를 숙여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