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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숫자도 얼마 되지  않는 작은 교회가 주일 예배를 3부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허세도 아니고, 미래를 바라보며 무리한 포석을 두는 것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할 수만 있다면 나중에 하고 싶고, 미루고 싶었던 결정입니다. 몇가지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첫째로, 주차장 문제입니다. 원칙대로 한다면 현 건물에서 주차 가능한 대수는 약 40대 정도인데 이중, 삼중으로 주차하며 풀밭까지 하면 대략 70여대를 주차합니다. 문제는 곧 우기(雨期)가 오면 풀밭 주차는 어렵게 되며 이중 주차도 그 혼잡함에 안전이 위협을 받게 됩니다. 현재 카이로스 청년부에서 샤핑몰에 차량을 세워두고 카풀을 함으로 10대 정도가 빠지긴 하지만 그래도 한계를 절감합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비가 오지 않아 잘 버티고 있습니다만 언제 올찌 몰라 긴장이 됩니다. 

두번째로, 본당 좌석 문제입니다. 이미 꽉찬 좌석에 3 주 전부터 20개의 의자를 더 꾸겨 넣어 약 164석 정도가 됩니다만 그래도 2부 예배는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앞 뒤 의자가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 불편함과 부담스러움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 사이즈에서 가장 편안한 좌석 수는 100석 정도면 법적 문제 없이 안전하고 , 120석 정도만 되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현재는 성도님들이 조금만 늦게 오셔도 자리를 찾기 어렵고 혹여 새로 오시는 분들에겐 자리 찾기가 여간 민망한 것이 아닙니다.

이 두가지가 3부 예배를 만들고자 하는 가장 주된 표면적 이유입니다. 일단 3부 예배는 카이로스 청년부가 모두 옮겨 가게 됩니다. 그래도 지금보다 차량은 10여대 정도, 좌석은 30여개 정도가 여유 있을 뿐 주차 문제에 있어서는 그리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곧 있으면 카리스마 대학부도 방학을 하게 되어 12월, 1월 두 달 동안은 도리어 2부 예배가 허전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당장 급한 주차 문제와 본당 좌석 문제의 숨통을 트며, 내년에 더 부어 주실 부흥을 기대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내년에도 계속된 부흥이 있다면 그때가서 카리스마 대학부의 움직임도 고려해 보고자 합니다. (주차 문제에 있어서는 교회의 리더십 그룹인 목자, 사역부장, 제직들께서 카풀을 하시며, 따로 오시는 부부들이 같이 오시기만해도 우기(雨期)에 견딜 수 있습니다) 

3부 예배를 ‘젊은이 예배’로 명명했습니다. 2부 보다도 더 격의없는 예배 스타일이 되겠으나 결코 청년들만 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장년 성도님들이나 1,2부 시간이 여의치 않는 분들도 오셔서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3부 예배 식사는 간단한 다과로 준비할 것입니다. 청년부로서는 아쉬울 수 있겠으나 여러 상황을 이해해 교회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합니다. 또 다른 어려움은 많은 청년부가 대학부원들을 라이드로 섬겨주고 있는데 시간 변경으로 여러 변화가 생깁니다. 부디 장년 성도님들께서 자원해 주셔서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마귀가 공격하지 못하도록 기도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음으로 기대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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