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이플 창(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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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님의 마음과 생각들을 담은 글들입니다.

가을 학기 교육부

Author
admin
Date
2018-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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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학기를 시작하면서 교회의 모든 교육부서가 함께 성장하며 활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근래에는 초등부의 부흥이 눈에 띕니다. 한동안 교육부 방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다가 교육관을 쓰면서 숨통이 잠시 트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초등부 자녀를 둔 성도님들께서 지속적으로 오시고, 그 자녀들이 교육부에 만족하면서 꾸준히 인원이 늘고 있습니다. 해서 좀 더 세분화된 분반이 필요하다보니 다시 방이 더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감사할 뿐입니다.

유아,유치부도 초등부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헌신적인 선생님들과 귀여운 아기들이 함께 북적대는 방을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사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처음 온 아이들도 따뜻한 분위기와 준비된 프로그램에 쉽게 마음을 열고 잘 정착하고 있습니다.

중고등부도 작년에 초등부와 나뉘면서 한 동안 줄어든 인원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느라 애를 먹었는데 꾸준히 선생님들을 보강하고 아이들을 챙기면서 예전의 인원과 분위기를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 방면으로 준비된 선생님들을 리쿠르트해서 학생들을 더 세심히 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Youth group 입니다.

이번에 EM목사님을 새로이 모신 영어 청년부의 분위기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꽤 오랜 시간 전담 사역자 없이 지내왔는데 이제 온전한 변화를 꾀할 수 있게되어 건강한 긴장감이 저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카리스마 대학부와 카이로스 청년부도 감사하게도 계속해서 멤버들이 들어오고 리더들이 훈련되어 모이고, 무엇보다도 교회의 각 분야에 필요한 섬김과 수고를 잘 감당해 주고 있어서 대견합니다. 찬양팀으로, 주차 봉사로, 방송실로, 각 교육부 선생님으로, 라이드 봉사자로…장년들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구석 구석 섬겨주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건물도 열악하고, 다른 교회처럼 full time 전담 사역자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각 부서를 섬겨주는 부장 집사님들과 간사님들, 그리고 선생님들의 순수함과 열심은 그 어느 교회 못지 않다고 자부합니다. 섬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성도님들께 한 가지 부탁을 드립니다. 적어도 본인의 자녀가 속한 부서의 부장 집사님과 선생님, 그리고 다른 학생들을 위해 마음써 주시고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난한 집에서 효자난다’는 말처럼 불편한 상황 속에서 이 시대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인재들이 나오리라 믿습니다.